[앵커]
찬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초겨울 같은 추위 속에 강원 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찬 바람이 불며 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 기온이 더 내려가 체감 온도가 영하권에 머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5도, 오늘 아침보다 무려 9.2도나 낮겠습니다.
[최정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져 춥겠습니다.]
추위와 함께 강원 산간에는 첫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겠는데, 최고 7cm의 제법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해안가에 강풍 주의보, 해상에는 풍랑특보를 발효하고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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